[뉴스라이더] 대통령실 101경비단 실탄 분실 22일째...내부에 무슨 일이? / YTN

2022-06-08 526

■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오윤성 /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실탄도 사라지고 신뢰도 사라졌습니다. 지금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볼게요. 어서 오세요. 대통령실 집무실을 지키는 경비단에서 실탄이 사라진 거거든요. 그러니까 사건 경위부터 살펴볼까요.

[오윤성]
지난달 18일이죠. 오전 10시에 101단 근무자가 근무를 마치고 난 뒤에 교대를 하는 과정에서 장비 점검을 하게 돼요. 그런데 장비점검을 했는데 아까 말씀하신 대로 38구경 권총 실탄 6발 탄환집이 분실된 것을 본인이 인지를 했다는 거죠.


그러니까 경비단이 근무하러 가기 전에 한 번 확인을 하고, 근무 교대를 하고 나서 또 확인을 하는데 여기서 없어졌다는 거죠?

[오윤성]
지금 그 사람의 진술에 의하면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근무를 나갈 때는 분명히 들고 나갔는데 나중에 들어와서 근무 교대하는 과정에서 확인을 해 보니까 그것이 분실됐다는 사실을 인식을 했다는 거죠.


그런데 저는 얼핏 듣기로는 38구경 권총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요. 저도 무기를 차고 있거든요. 저의 무기는 마이크인데 무게가 상당해요. 이게 실탄 6발이라는 게 어느 정도의 무게인가요?

[오윤성]
글쎄요, 지금 그것만 만약에 가지고 있으면 무게감을 느끼는데 실제로 그 근무자들 같은 경우는 무전기라든가 그리고 총기라든가 실탄이라든가 다양한 장비들을 착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은 그렇게 본인이 느끼지 못하는 상황에서 분리가 되든가 할 수 있는 그럴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저의 경우에는 만약에 제가 차고 있는 마이크가 떨어지면 소리도 크게 나고 이게 무게가 상당하기 때문에 제가 바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은데 경찰들의 경우는 여러 가지를 차고 있으니까 그게 느끼기 어려운가 보죠?

[오윤성]
그렇죠. 마이크 같은 경우에는 선으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그것이 본인이 인식하기가 좀 용이한데 실탄 같은 경우는 보안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그것이 분리가 됐을 때는 본인이 그것을 인지 못 할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 것이죠.


실탄 6발 사이즈가 어느 정도됩니까?

[오윤성]
통상 한 38구경 권총, 길이가 이만하니까 이렇게 동그랗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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